역외 환율이 현물가보다 높은 1180원대로 울라섰다. 21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72.0원을 저점으로 1181.0원까지 등락을 보인 끝에 1281.0~1182.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평균값은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21일 현물환 종가 1272.0원보다 8.35원 오른 수준이다. 중국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대한 효과가 반감되면서 미 달러화에 대한 매수가 들어옴에 따라 환율이 상승했다. 특히 미국 증시에서 위낭화가 절상되면 수입품 가격이 비싸질 수 있다는 우려로 소매업체들이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