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 직장인 술자리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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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기간에 직장인들의 술자리가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9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번 월드컵 기간 술자리에 참석한 횟수는 일주일에 평균 3.5회로 조사됐다.
평소 술자리에 참석하는 빈도가 주당 평균 1.8회라는 점과 비교하면 월드컵 기간에 2배 가까이 음주 횟수가 늘었다.
술을 마시는 장소(복수응답)로는 '음식점 및 술집(59.3%)'이 가장 많았고 '자신이나 지인의 집(31.0%)', '야외(10.4%)', '회사(5.2%)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술자리를 함께 한 상대(복수응답)는 '친구(46.2)'와 '직장동료(33.6%)', '가족(18.7%)', '연인(18.3%)' 순으로 꼽았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