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가정과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이산화탄소(??) 절감을 도와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정이나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가전기기 · 보일러 등의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해준다. 서울시 에너지 컨설턴트인 ??닥터,삼성전자 서비스 엔지니어,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엔지니어가 함께 에너지 클리닉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닥터는 서울시가 환경 분야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일반 시민 중 희망자를 선발해 기후변화,에너지 절감 관련 교육과 현장 실습 등을 통해 훈련시킨 에너지 컨설턴트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서울시(http://seoul.go.kr)와 맑은환경본부(http://env.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11월12일까지이며,서비스는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