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바하마 유류저장서비스 제공업체인 보르코가 발주한 2억5천만달러, 우리돈으로 2천9백억원 규모의 오일탱크 증설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 공사는 그랜드바하마섬의 자유무역항인 프리포트에 위치한 보르코 유류 저장터미널에 총 600만 배럴 규모의 오일탱크 30기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공사기간은 업무착수지지서 접수 후 21개월이며 건설이 끝나면 보르코 유류 저장터미널은 2천740만 배럴로 저장규모가 확대돼 국제적인 유류 저장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