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장비업체 알디텍의 엑스골프(X-GOLF)가 SBS골프와 '원스탑 골프 에듀테인먼트'를 표방하고 공동으로 런칭한 골프 프랜차이즈 'XPGA'의 첫 가맹점인 '드림 스크린골프 아카데미'를 지난 11일 인천 송도 신도시에 오픈했습니다. 'XPGA'는 컨설팅을 통해 지금까지 문제가 됐던 상권 경쟁을 피할 수 있도록 영업지역 확보를 보장하며 본사에서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동일한 인테리어를 제공해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가맹점인 드림 골프 아카데미는 약 300평에 달하는 공간에 7개의 스크린 부스를 갖추고 있으며 샷의 정밀한 분석이 가능한 타석을 포함, 12개의 연습타석과 야외에 마련된 별도의 퍼팅 존 등 골프 이용객을 위한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2채널 120프레임으로 촬영된 개인의 스윙 영상과 X-Balance를 통해 계측된 전후좌우 체중분포곡선, 세계 최다 7개의 초정밀 센서가 계측한 볼과 클럽, 임팩트 순간의 모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계측하고 분석해서 현장의 레슨 프로들에게 자세 및 스윙을 교정받을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XPGA에서는 골프 플레이어가 스크린골프를 즐기면서 엑스골프에 내장된 레슨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레슨프로들에게 직접 레슨을 받아볼 수 있다"며 "특히 X-GOLF에서 서비스하는 골프 아카데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유명 레슨 프로들에게 더욱 정밀한 맞춤식 레슨도 가능해 제대로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디텍은 이번 송도 드림 스크린골프 아카데미 개설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가맹점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