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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에 막걸리 '테이크 아웃'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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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면주가, 빚은지 3일내 판매
    보존기간 45일 막걸리 7월 출시
    배상면주가가 즉석에서 만든 막걸리를 '테이크아웃'하는 도시형 미니 양조장 1호점을 서울 양재동 본사 1층에 열었다. 또 보존기간을 최대 45일로 늘린 막걸리를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는 지난 주말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술이 가진 다양한 맛을 재현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도시형 양조장을 만들겠다"며 "이미 양조장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수공업적 생산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맛을 갖춘 막걸리를 가장 가까운 마을의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서울 압구정동,도봉산 입구,논현동 등 10여곳에 도시형 양조장을 세우고 향후 3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배상면주가는 도시형 간편 양조시스템에 대해 특허도 출원해 놓았다.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이름 붙은 이 미니 양조장은 한 곳당 45㎡(15평) 규모로,각각 하루 1500병가량의 '느린마을 막걸리'를 생산하게 된다. 이 막걸리는 전통적인 '핸드 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우리쌀과 누룩,물로만 만든 무첨가 막걸리로 맛이 가장 좋은 2~3일 동안만 팔 계획이다. 750㎖ 페트병 소비자가격은 2000원으로 절반은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판매하고,나머지 절반은 품질관리 특약을 맺은 업소에 공급한다.

    이 회사는 또 내달 12일 인공첨가물 없이 45일간 보존이 가능한 '배상면 100년 막걸리'를 출시한다. 이 막걸리는 발효 중 효모에 의해 발생하는 천연 탄산을 모았다가 다시 주입해 청량감을 높였다. 인공첨가물을 완전히 배제했으며,미생물 활성제어 기술을 통해 품질유지 기한도 45일까지로 늘렸다. 750㎖ 페트병 기준 출고가는 1100원대로,소비자가격은 1400~1500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는 올해 품질유지 기한이 3개월인 생막걸리도 선보일 방침이다. 또 앞으로 △양조인력 양성을 위한 '배상면 양조학교'설립(9월 완공 예정) △우리술 원료개발을 위한 '우곡농장 설립' △우리술 세계화를 위한 '우리술 세계화연구회'운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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