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처음앤씨, 성장성 부각 '화끈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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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와 처음앤씨 등 두 새내기주가 상장 첫날 동반 오름세로 데뷔했다.
유비벨록스는 18일 시초가가 공모가(1만1000원)를 웃도는 1만2250원으로 형성된 후 4.49% 더 올라 1만2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보다는 16.3% 높은 수준이다. 처음앤씨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3000원)보다 낮은 1만2100원으로 잡혔지만 이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 대비 6.92% 오른 1만3500원에 마감했다.
유비벨록스 공모 청약에서 60만주를 배정받은 기관들은 이날 50만8000주를 내놓았다. 처음앤씨도 기관 배정 물량 55만2000주 중 30만주가 매물로 나왔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활발한 매수세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거래량은 유비벨록스가 430만주,처음앤씨는 300만주에 달했다.
두 기업 모두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휴대폰 소프트웨어와 유심(USIM · 범용 가입자 인증 모듈) 카드업체로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주요 매출처다. 처음앤씨는 기업 간(B2B) 전자상거래 중개업체로 마켓플레이스1(www.mp1.co.kr)을 운영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유비벨록스는 18일 시초가가 공모가(1만1000원)를 웃도는 1만2250원으로 형성된 후 4.49% 더 올라 1만2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보다는 16.3% 높은 수준이다. 처음앤씨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3000원)보다 낮은 1만2100원으로 잡혔지만 이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 대비 6.92% 오른 1만3500원에 마감했다.
유비벨록스 공모 청약에서 60만주를 배정받은 기관들은 이날 50만8000주를 내놓았다. 처음앤씨도 기관 배정 물량 55만2000주 중 30만주가 매물로 나왔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활발한 매수세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거래량은 유비벨록스가 430만주,처음앤씨는 300만주에 달했다.
두 기업 모두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휴대폰 소프트웨어와 유심(USIM · 범용 가입자 인증 모듈) 카드업체로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주요 매출처다. 처음앤씨는 기업 간(B2B) 전자상거래 중개업체로 마켓플레이스1(www.mp1.co.kr)을 운영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