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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디프신소재,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좋아져…'목표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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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가 17일 소디프신소재의 적정주기를 기존 13만1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전방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경쟁업체의 도태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해서다.

    이 증권사 소현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소디프신소재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1%와 23.2% 증가한 590억원과 195억원에 이르러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LCD 증설설비인 P8E라인이 신규로 가동되고, 삼성전자가 증설을 추진함에 따라 특수가스의 주문량이 늘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생산량 증가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소디프신소재의 3분기 영업이익은 259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2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태양광을 차세대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 2020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면서 "한국과 일본의 태양광 선점 경쟁은 태양광 핵심소재의 수요 증가로 연결돼 소디스신소재의 태양광 특수가스 부문이 또다른 캐시카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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