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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오전, 1210원 초반대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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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락 출발했던 환율이 1210원대 초반에서 횡보 중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7원 내린 121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저점 1207원과 고점 1213.9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1210원 초반에서 공방을 벌이며 오전 11시 59분 현재 1212.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가 2% 이상 오르고 유로화가 반등하는 등 대외적 상황에 힘입어 급락 출발했다.

    밤사이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13.88p(2.10%) 오른 10404.77을, S&P500 지수는 25.60p(2.35%) 상승한 1115.23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61.92p(2.76%) 오른 2305.88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유로화는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 완화로 반등했다.

    아일랜드가 15억달러 규모의 유로 국채 입찰에 성공하고 스페인이 국채 입찰 규모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호재로 작용했다. 유로달러는 2주 만에 1.23달러선으로 복귀했다.

    다만 대외적 하락 압력에도 환율은 쉽게 하락폭을 키우진 못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외적 하락 압력에 영향을 받은 환율이 장중에는 큰 방향성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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