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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카페] 월드컵 수혜주, 나이지리아戰이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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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테마주에 단기투자하려면 아르헨티나전 이전에 사서 나이지리아전 직전에 팔아라."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월드컵 수혜주의 차익 실현 타이밍이 증권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월드컵 경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테마인 만큼 단기급등주의 경우 자칫하면 매도 타이밍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일단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는 동안은 월드컵 수혜주의 인기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그리스전 승리로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까지는 16강 기대감이 남아 있을 것"이라며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수도 있어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23일 새벽 전까지는 오른 주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한국의 16강 진출에 회의적인 투자자라면 22일에 차익 실현을 하고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는 충고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테마를 등에 업고 실적 이상으로 많이 오른 종목은 경기 결과에 따라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 테마가 살아 있을 때 차익 실현을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월드컵 수혜주에 대한 추격매수에 나선다면 아르헨티나전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비기거나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며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한편,지더라도 테마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만큼 큰 손해를 보지 않고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증권시장에 뚜렷한 주도주가 없어 월드컵 테마주가 힘을 받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차례로 가시화되면 테마가 점차 묻힐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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