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53% "2011년 최저임금 동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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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447개를 대상으로 '2011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3.4%가 '동결'을, 13.9%는 삭감을 희망했습니다.
또 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는 42.2%가 '적정하다', 34.5%는 '높다'라고 답해 상당수 중소기업이 현재의 최저임금을 적정하거나 다소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