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름폭 늘려…의료정밀·운수장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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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오름폭을 소폭 늘려 169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21포인트(0.31%) 오른 1695.8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16% 하락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이며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악재가 불거졌지만 그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날 증시가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고,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데 보다 무게를 두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그리스의 국가신용 등급을 기존 'A3'에서 정크등급인 'Ba1'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며 82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20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9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 534억원, 비차익거래 137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91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2% 넘게 뛰었고, 운수장비, 증권, 화학 등도 1%대 상승하고 있다. 통신, 은행, 전기가스, 철강금속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0개 등 44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3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5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21포인트(0.31%) 오른 1695.8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16% 하락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이며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악재가 불거졌지만 그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날 증시가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고,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데 보다 무게를 두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그리스의 국가신용 등급을 기존 'A3'에서 정크등급인 'Ba1'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며 82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20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9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 534억원, 비차익거래 137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91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2% 넘게 뛰었고, 운수장비, 증권, 화학 등도 1%대 상승하고 있다. 통신, 은행, 전기가스, 철강금속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0개 등 44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3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