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에스원은 전날 보다 1200원(2.25%) 상승한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2거래일째 상승세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원에 대해 "주력 사업인 시스템 용역의 가입자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도 전 고점에 근접할 만큼 수익성도 회복되고 있다"며 "올 2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