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한우 연구원은 "시스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신규 사업 등으로 상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부터 가입 건수가 순증하고 있고 지난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도 가입 건수가 1분기대비 약 3천 건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저가의 TAS(Total Apartment Security System) 상품의 해지로 가입 건수가 감소했지만 저가 TAS 상품을 2배 수준의 가격으로 상품을 내놓아 유치를 하고 있다"며 "고가의 SECOM V와 SECOM 마스터 등의 고가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어 전체 ARPU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회성으로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