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며느리 박지예(31)씨가 미국의 한 총기 회사 모델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소재한 총기생산업체 'KAHR'의 웹사이트는 'Thin is sexy'(날씬한 것은 섹시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동양 모델 사진이 공개했다.

이어 14일 한 매체는 이 총기회사가 문선명 총재의 넷째 아들 문국진씨의 소유이고 광고 모델은 문씨의 부인 박지예씨라고 보도했다.

박지예씨는 2003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2004년 문국진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문국진 씨는 1970년생으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유지재단 이사장과 통일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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