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물가 11.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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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지난달 수입물가가 두자릿수 이상 뛰어 소비자물가에 상당한 부담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5월 수입물가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3% 올랐다고 14일 발표했다.이같은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2월(18.0%)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수입물가는 지난해 3월 10.6%를 나타난 뒤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계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4월엔 5.1% 상승했다.
한은은 수입물가 상승은 주로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4월 1115원71전에서 6월 1168원41전으로 올랐다.부문별로 보면 원자재가 26.2% 뛰었으며 중간재는 7.3% 올랐다.하지만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7.6%와 1.2% 하락했다.수입물가는 전월대비 기준으로도 2.7% 상승했다.
한편 수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4%,전월대비 2.8% 상승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국은행은 5월 수입물가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3% 올랐다고 14일 발표했다.이같은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2월(18.0%)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수입물가는 지난해 3월 10.6%를 나타난 뒤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계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4월엔 5.1% 상승했다.
한은은 수입물가 상승은 주로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4월 1115원71전에서 6월 1168원41전으로 올랐다.부문별로 보면 원자재가 26.2% 뛰었으며 중간재는 7.3% 올랐다.하지만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7.6%와 1.2% 하락했다.수입물가는 전월대비 기준으로도 2.7% 상승했다.
한편 수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4%,전월대비 2.8% 상승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