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변우민(45)이 19살 연하의 신부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변우민은 지난 13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9살 연하인 미모의 신부 김효진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변우민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결혼을 많이 했지만 태어나 이렇게 긴장을 한 건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기분은 좋지만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부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대해 "내가 날개를 잃어버린 천사에게 날개를 찾아 준 것 같다"며 "너무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배우 이순재의 주례로 진행됐고 재즈가수 윤희정과 바비킴이 감미로운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들은 남태평양 타히티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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