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18일 남부지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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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오는 17일 제주도부터 시작되겠다고 전망했다. 장마는 18일 남부 지역에 상륙한 뒤 19일 중부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번 장마는 지난해보다 4일 이상 빨리 시작되는 셈이다. 기상청은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제주도의 거리응원은 지장을 받을 수 있겠지만 내륙 지방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장마가 전국으로 확대된 뒤 열리는 나이지리아전(23일) 당일 날씨와 장마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예보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여름철 강수 특성이 급변해 장기 예측이 무의미하다는 이유로지난해부터 장마 장기예보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기상청은 장마가 전국으로 확대된 뒤 열리는 나이지리아전(23일) 당일 날씨와 장마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예보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여름철 강수 특성이 급변해 장기 예측이 무의미하다는 이유로지난해부터 장마 장기예보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