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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골문의 새얼굴 정성룡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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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의 골문 지킴이의 얼굴이 8년만에 바뀌었다.

    정성룡은 12일 오후(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스타디움서 열린 그리스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1차전서 선발 출전해 대표팀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켰냈다.

    정성룡은 전반 초반 코너킥 상황에서 카라구니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잇달아 걷어낸데 이어 전반 중반에는 빈트라가 골문 앞으로 띄운 볼을 잡아내는 안정감이 돋보였다.

    특히 정성룡은 이날 경기서 후반 그리스의 결정적 슛을 막아내는 등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제몫을 다했다.

    한국이 월드컵 무대서 골키퍼가 변한 것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8년 만이다.

    그 동안 대표팀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해왔던 이운재는 폴란드와의 한일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이후 월드컵 본선서 10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 활약하며 세계무대서 한국의 골문을 지켜왔다.

    지난 1994년 열린 미국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전서 교체 투입되어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던 이운재는 지난 8년간 월드컵에서 한국을 대표했지만 대표팀 코치진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정성룡의 그리스전 출전을 결정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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