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터뷰] 박종호 풍월당 대표 "한정된 악보로 매번 다른 오페라…비즈니스와 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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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오페라 아카데미' 3기과정 개설
풍월당이 개설한 'CEO 오페라 아카데미'도 인기다. 지난해 1기,올 3~6월 2기에 이어 오는 8월31일부터 12월21일까지 3기 과정이 계속된다.
지난 3월9일 '우리는 왜 오페라를 보는가'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스트라빈스키-오이디푸스 왕',29일 '우리나라 오페라의 현실'까지 이어지는 2기에는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황창규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전략기획단장 등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풍월당 아카데미에 모여 베르디의 '나부코'-딸에게 배신당한 아버지의 처절한 통곡,벨리니의 '청교도'-300년을 기다린 사랑,마스네의 '타이스'-신성과 애욕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 등 명작과 함께하는 오페라의 향연을 즐겼다.
3기에는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꿈처럼 아련하게 다가오는 전원극,글루크의 '오르페오와 유리디케-인류 최고의 보편적 사랑의 원형,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11명이 드러내는 인간 본성의 진열장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의는 박종호 대표가 직접 맡는다. 그는 "수백년 동안 내려오는 대본과 악보를 가지고도 매번 상식의 틀을 넘는 오페라의 세계는 한정된 자원을 투입해 창조적인 경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뤄야 하는 비즈니스 세계와 매우 닮았다"고 말한다. 아카데미 수강자들에게는 풍월당이 기획한 해외 음악여행과 국내외 뮤지션들의 쇼 케이스 · 팬 사인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등록금은 380만원.(02)512-2222
지난 3월9일 '우리는 왜 오페라를 보는가'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스트라빈스키-오이디푸스 왕',29일 '우리나라 오페라의 현실'까지 이어지는 2기에는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황창규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전략기획단장 등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풍월당 아카데미에 모여 베르디의 '나부코'-딸에게 배신당한 아버지의 처절한 통곡,벨리니의 '청교도'-300년을 기다린 사랑,마스네의 '타이스'-신성과 애욕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 등 명작과 함께하는 오페라의 향연을 즐겼다.
3기에는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꿈처럼 아련하게 다가오는 전원극,글루크의 '오르페오와 유리디케-인류 최고의 보편적 사랑의 원형,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11명이 드러내는 인간 본성의 진열장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의는 박종호 대표가 직접 맡는다. 그는 "수백년 동안 내려오는 대본과 악보를 가지고도 매번 상식의 틀을 넘는 오페라의 세계는 한정된 자원을 투입해 창조적인 경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뤄야 하는 비즈니스 세계와 매우 닮았다"고 말한다. 아카데미 수강자들에게는 풍월당이 기획한 해외 음악여행과 국내외 뮤지션들의 쇼 케이스 · 팬 사인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등록금은 380만원.(02)51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