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광고계 블루칩 예고…'제2의 신민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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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으며 인기를 모은 연기자 박하선이 쏟아지는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박하선은 최근 온라인 게임 ‘천상비’를 서비스하는 하이윈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박하선의 단아하고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판타지를 꿈꾸는 게임 매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판단해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박하선에 대한 광고업계의 섭외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 ‘단아 인현’ ‘인현누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하선을 모델로 발탁하기 위해 화장품, IT, 통신, 음료 등 각종 분야에서 ‘박하선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광고업계에서 박하선을 주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박하선은 어떤 면으로 보면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지만 또 다른 면에는 도도하고 세련된 부분도 가지고 있다. 이런 이미지가 어떤 CF와도 잘 매치된다. 마치 CF계를 석권한 손예진, 신민아 등이 처음 CF를 시작할 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고 전했다.
박하선의 소속사 SL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현왕후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최근 광고제의를 많이 받고 있다. 7개가 넘는 업체들에게 CF 제의를 받고 박하선의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광고를 선택하기 위해서 조율중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