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설이 꾸준히 제기됐던 진흥기업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1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증시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일대비 35원(6.25%) 하락한 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그룹 계열 건설사 진흥기업은 전날 장마감후 공시에서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