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대화 감독, 스트라이크 판정 항의 퇴장…시즌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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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대화 감독이 심판의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한 감독은 7회초 2사 1루, 대타 신경현 타석. 볼카운트 1-3에서 1루주자 강동우가 2루 도루를 시도하는 순간 LG 포수 조인성이 일어나면서 잡은 공을 이영재 주심이 스트라이크로 선언하자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항의했다.
이에 주심은 판정에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고 한 감독이 코칭스태프의 만류로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도중 퇴장명령을 했다.
이 주심은 한 감독이 욕을 했다며 퇴장 선언을 했지만 한 감독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경기에서 LG 이병규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놓고 항의하다 퇴장당한 데 이은 시즌 8번째 퇴장이다.
최근 연이은 퇴장은 야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으며, 이에 관계자들은 선수와 심판간의 이해와 적절한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