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과의 시너지 '쑥쑥'-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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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10일 셀트리온제약에 대해 셀트리온과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한서제약으로 설립돼 지난해 8월 코디너스로 흡수합병되면서 셀트리온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해 더욱 강화된 수출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존 한서제약 시절 2009년 카자흐스탄과 필리핀으로부터 발생된 수출금액은 27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흡수합병 이후 주변의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수출력이 확대되면서 올해 700만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셀트리온에서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내년부터 큰 폭의 외형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규모는 300억원으로 미미한 수준에 있으나 2011년부터 출시될 예정인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국내 시장규모가 2011년 약 1000억원이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큰 폭의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셀트리온제약의 2011년 바이오시밀러로부터 발생되는 매출은 445억원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의 노하우를 이용해 설립하는 오창 신공장 건설도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셀트리온제약은 한서제약으로 설립돼 지난해 8월 코디너스로 흡수합병되면서 셀트리온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해 더욱 강화된 수출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존 한서제약 시절 2009년 카자흐스탄과 필리핀으로부터 발생된 수출금액은 27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흡수합병 이후 주변의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수출력이 확대되면서 올해 700만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셀트리온에서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내년부터 큰 폭의 외형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규모는 300억원으로 미미한 수준에 있으나 2011년부터 출시될 예정인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국내 시장규모가 2011년 약 1000억원이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큰 폭의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셀트리온제약의 2011년 바이오시밀러로부터 발생되는 매출은 445억원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의 노하우를 이용해 설립하는 오창 신공장 건설도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