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가 코스닥 시장 거래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솔라시아는 9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이보다 700원(7.37%) 오른 1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공모가인 5000원을 두 배 이상 웃돈 것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라시아는 스마트카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라며 "다양한 부가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탑재가 가능한 콤비유심(Combi-USIM)카드를 2006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2007년 SKT를 시작으로 2009년 KT에 공급함에 따라 2007년 이후 연평균 60%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