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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도, 15만원까지 상승 가능-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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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투자증권은 9일 만도에 대해 실적을 고려할 때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만도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5000억원, 순이익은 2300억원 수준이 기대된다"면서 "이를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9.7배 수준에 불과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 목표주가 PER이 11.6배인 것을 고려할 때 만도는 15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만도의 기술력이 현대모비스보다 높다고 판단되므로 현대모비스와 동일한 배수 적용에 큰 무리는 없다"고 설명했다.

    매출 다변화로 2013년 이후 만도의 현대기아차 매출 비중은 50% 이하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만도는 2009년~2010년 초에 PSA와 르노로부터 각각 1억4200만달러, 1억3900만달러 수주에 성공했으며, 2012년부터 국내공장에서 대응할 예정이다. BMW, VW과도 수주를 추진중이며 결과는 7월께 발표된다.

    아울러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에 만도의 신기술이 적용됨으로써, 만도의 기술력은 신차를 통해 그 진가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8월 출시되는 아반떼MD와 12월에 출시되는 그랜저 HG에는 만도가 개발한 자동주차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그랜저 HG에는 자동주행 시스템도 적용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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