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체감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5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한 59.5로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CBSI지수는 전고점인 지난해 7월(99.3) 이후 하락세를 지난 2월 이후 매달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