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전통 방식'의 건물 상량식이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우림건설은 알마티시 사이나ㆍ아스카로바 거리에 있는 우림 건설 애플타운 공사 현장에서 1공구 골조완성을 기념해 상량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상량식은 한국 전통 방식에 따라 무사고를 비는 안전기원제에 이어 태극기와 카자흐 국기를 함께 매단 플래카드를 크레인에 달아 최고층인 19층까지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산업기술혁신부 께말리예프 차관 등 정부인사와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과 현지인 등 6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