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제2회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한다.지구촌 공동 과제인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공익광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로 지난해 주제는 ‘물’이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TV △인쇄 △인터넷(배너작품만 접수) 등 3개 부문에서 접수하며 전체를 통틀어 대상 1편을 선정하고 이외 각 부문별로 금·은·동·장려상 등 우수작 40편을 뽑는다.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을 수여한다.특히 TV 부문에서 대상이 나오면 선정작은 실제 공익광고로 만들어져 전국에 방영된다.

8월17일부터 9월7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psafestival.or.kr)에서 응모 신청을 완료한 후 작품 출력본과 원본(CD 또는 DVD)을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KOBACO 홈페이지(www.kobaco.co.kr)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 참조.

이밖에 공모전 출품작을 중심으로 서울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공익광고 전시회가 열리며 광고영상·음악 창작대전,광고사진대전,세계 우수광고제 수상작 시사회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및 시민 참여 이벤트 등도 열릴 예정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