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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자산관리 시스템 'POP2.0'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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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시스템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POP2.0을 8일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삼성증권의 모든 PB들이 투자관리를 위해 활용하는 표준 자산관리 프로세스의 핵심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POP2.0은 투자자산에 대한 알람 기능과 금융 상품의 분석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알람 기능은 펀드와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등 개별 투자자산뿐만 아니라 전체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사전에 정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담당 PB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보유한 채권의 목표 수익률과 만기일 등을 입력해 놓으면, 채권 시가평가에 따라 수익률 도달시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펀드도 목표 수익률 상한, 하한뿐만 아니라, 동일유형 펀드 랭킹 및 설정 금액의 변동에 따른 알람 정보가 제공된다.

    다른 회사에서 가입한 펀드뿐만 아니라 채권, ELS 등도 모두 POP2.0에 등록해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은행권 고객이 은퇴나, 주택 마련등 목적 자금별로 투자를 할 때 월 투자액 및 필요한 투자 수익률을 계산을 할 수 있는 ‘POP Plan’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이재경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은 “POP2.0은 최초 자산배분은 물론 시장상황에 따른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라며 "단순 브랜드나 상품 수준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른 회사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차별화 된다" 고 설명했다.

    새롭게 바뀐 POP2.0서비스는 삼성증권 지점방문 시 PB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도 ‘e-POP’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7월 POP시스템을 처음 도입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1년만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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