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동반자 2명이 같은 홀에서 잇따라 홀인원하는 진기록이 여주CC(대표 이정호)에서 나왔다.

여주CC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이광열씨가 챌린지코스 4번홀(길이 125m)에서 홀인원한데 이어 동반자이자 마지막 순서인 윤성열씨가 또한번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광열씨의 티샷은 홀앞 4m에 떨어진뒤 바운스되며 홀로 사라졌고,윤성열씨의 티샷은 홀앞 8m지점에 떨어진뒤 역시 바운스되며 컵속으로 들어갔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동반자 2명이 같은 홀에서 잇따라 홀인원을 할 확률은 1700만분의 1로 계산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