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그룹계열인 성우종합건설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시작됐다.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90% 이상의 동의로 성우종합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4일 성우 계열인 현대시멘트의 워크아웃을 결정했다. 현대시멘트는 성우종합건설에 대한 보증채무로 유동성이 악화해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됐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