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위 오렌지 생산지인 브라질과 미국의 생산량 감소로 오렌지 주스 가격이 급등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브라질 최대의 오렌지 주스 업체인 쿠투랄레가 올 생산량이 7년 만에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7일 보도했다. 카를로스 비아카바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브라질산 오렌지 가격은 50~60%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