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센타이어, 이틀째 상승…'신차 K5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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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넥센타이어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넥센타이어가 기아차 신차인 'K5'에 타이어를 100%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적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1시24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0원(4.55%)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 K5에 타이어를 100% 납품하게 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검증 받은 것이 이날 주가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요인"이라며 "최근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어 올 3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넥센타이어는 현재 천연고무 재고가 2개월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질 때 받는 혜택이 제일 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넥센타이어가 기아차 신차인 'K5'에 타이어를 100%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적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1시24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0원(4.55%)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 K5에 타이어를 100% 납품하게 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검증 받은 것이 이날 주가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요인"이라며 "최근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어 올 3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넥센타이어는 현재 천연고무 재고가 2개월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질 때 받는 혜택이 제일 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