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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은 떨어지는데…시총 상위 일부 종목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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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7일 오후들어 하락폭을 다소 줄이면서 일부 종목들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후 1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100개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실적이 기대되거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갖춘 종목들을 중심으로 보합 내지 상승하고 있다.

    시총 15위인 기아차는 전날대비 900원(2.75%) 상승한 3만3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3만37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의 하락세와는 관계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전기술(53위), LG텔레콤(47위)는 1%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SDI는 0.81% 상승에 그치고 있지만 갤럭시S 수혜기대에 한 때 연중 신고가인 17만9000원을 찍기도 했다.

    오전에 하락세를 보이던 LG화학(8위)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37위)도 한 때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일모직(45위), 현대상선(56위), 한전KPS(76위), 만도(78위), 락앤락(93위), 롯제제과(94위) 등도 미약하나마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락앤락은 상장이래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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