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 다소 축소…4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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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 물량 확대에 힘입어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7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0포인트(2.53%) 내린 481.2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3.17% 급락한 478.08로 장을 시작한 후 장 초반 48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리며 다시 낙폭을 확대, 477.82까지 떨어졌다. 이후 개인이 매수 물량을 늘리며 점차 내림폭을 축소, 다시 480선에 올라섰다.
헝가리 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언급 등으로 인해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부각된 것이 이날 지수 하락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인이 제조, IT(정보기술) 하드웨어, 제약,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3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 1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를 뺀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류, 제약,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은 3%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20위 종목 가운데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CJ오쇼핑뿐이다.
상한가 7개 등 10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85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2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7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0포인트(2.53%) 내린 481.2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3.17% 급락한 478.08로 장을 시작한 후 장 초반 48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리며 다시 낙폭을 확대, 477.82까지 떨어졌다. 이후 개인이 매수 물량을 늘리며 점차 내림폭을 축소, 다시 480선에 올라섰다.
헝가리 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언급 등으로 인해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부각된 것이 이날 지수 하락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인이 제조, IT(정보기술) 하드웨어, 제약,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3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 1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를 뺀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류, 제약,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은 3%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20위 종목 가운데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CJ오쇼핑뿐이다.
상한가 7개 등 10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85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2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