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절도범을 붙잡은 가수 박상철이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된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상철은 오는 8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강희락 경찰청장으로부터 명예 경찰 위촉장을 받는다.

박상철은 앞으로 2년간 명예 경사로 활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상철은 지난 5월 27일 스케줄을 위해 청주의 한 나이트클럽에 공연을 하러 갔다가 클럽 주차장에서 김모씨의 차량절도 행위를 목격, 작은 실랑이 끝에 경찰에 넘겼다.

당시 경찰은 김모씨가 쇠로 된 자로 승용차 2대의 문을 강제로 열어 내부를 뒤지는 등의 자신의 절도행위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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