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이동근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절단은 우즈베키스탄의 자원 ·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제1부총리와 대외경제부 장관 등을 면담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양국 기업 간 정기적인 협력 통로가 될 '한-우즈베키스탄 민간경제협력 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거래상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사절단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최기화 대우인터내셔널 전무 등 기업인 5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