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6.04 16:47
수정2010.06.04 16:47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서식품이 생산.유통.판매한 '모닝플러스 든든한 호박'에서 기준치를 넘는 미생물이 검출돼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대전시가 해당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자 이 제품 생산물량 3만2천857개에 대해 유통.판매금지와 함께 회수 조치했다.
식약청은 유통기한 2011년 3월31일까지인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먹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로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장균군은 대장균을 포함한 세균을 검사하는 시험항목으로 식품 제조.유통 과정 중의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