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국내 주식에 90%수준을 투자하면서 지수선물매도 30%를 통해 순주식편입비를 60% 수준으로 낮추고, 불확실한 장세에서 시장상승에도 참여하면서 동시에 하락까지 대비하는 기존 주식형펀드와 주식혼합형 펀드의 대안상품이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동부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승장에서는 큰 폭으로 시장수익률을 이기고 있어 낮은 주식편입비로도 시장을 충분히 따라갈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지수선물매도를 통해 손실 폭을 축소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펀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펀드는 신한은행에서 판매를 개시했다"면서 "안정적인 주식운용성과를 통한 수익성과 지수선물매도를 통한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로 장기투자자라면 한번 투자해 볼 만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