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괴리율 높은 유망 우선주 6選"-우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3일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높고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유망 우선주 6개 종목을 추천했다. 해당종목은 현대차우, LG화학우, 삼성SDI우, 현대차2우B, 삼성전기우, 삼성전자우이다.

    이 증권사 신중호 애널리스트는 "남아있는 주가 변동성을 감안하면 점차 우선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이 역대 최대치에 달하는 등 우선주의 가격메리트가 높아져 있어 안정성 및 수익률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주인수권 또는 의결권이 없어 주가가 낮게 형성되는 이론적인 괴리율을 감안해도 최근 우선주는 보통주 대비 평균괴리율이 48.1%에 달하는데, 2002년 이후 코스피200 주요기업들의 우선주 평균괴리율이 41%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최고수준이라고 전했다.

    우선주의 경우 유동성이 보통주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에서 일평균 거래대금(20일 평균) 및 투자자들의 매매가 지속적인 종목군 중에서도 2분기 실적 모멘텀(상승요인)을 갖추고 우선주 괴리율이 평균을 밑도는 종목들로 선별했다고 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 종목들의 괴리율이 역대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어 숨고르기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하방경직성이 높을 것"이라며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이익과 배당에 대한 기대치를 감안하면 증시 상승구간 진입 시에도 탄력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현대차증권, 채권사업실 조직개편…"업무 효율화 차원"

      현대차증권이 채권사업실 수익성 제고 취지에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증권은 기존 채권사업실 산하의 4개 팀이 중개업무를 중복으로 하던 채권 중개 업무를 효율화하고, 다른 부문에서 담당하던 관련 업무...

    2. 2

      하루에 한번 지구 스캔하는 이 회사…올해 주가 4배 뛰었다 [양지윤의 니가가라 나스닥]

      ※‘양지윤의 니가가라 나스닥’은 양지윤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목요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

    3. 3

      '이 가격 맞아?' 한 달 만에 32% 급등…사상 최고치 찍었다

      은값이 1년 전 대비 두 배로 오르며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I 시장 등에서 늘어난 산업계 수요로 가격이 들썩이자 투자 수요가 빠르게 붙으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일각에선 최근 급등한 은값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