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나흘째 감소하면서 13조원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일 기준 고객예탁금이 전날보다 2518억원 줄어든 13조39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7일 삼성생명 공모자금이 몰리면서 16조6천억원대까지 급증했으나 이후 계속 줄어들어 지난 20일 13조원대까지 내려온 뒤 일시 14조원대로 올라섰지만 28일 이후 다시 13조원대에서 머물고 있다. 신용융자금액도 484억원 줄어든 4조6627억원으로 사흘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3조3146억원, 코스닥 신용융자액은 1조3481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은 36억원 늘어난 1627억원을 기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