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LED조명 제조기업 와이즈파워는 일본 대형 조명회사인 우시오라이팅에 LED집어등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3월 두 회사가 맺은 친환경,고효율 LED집어등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이다.와이즈파워가 공급하는 물량은 꽁치잡이 LED집어등으로 343대 분량이다.공급기한은 7월 초까지이다.와이즈파워는 이번 1차 공급에 이어 연말까지 약 1000대의 집어등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와이즈파워 박기호 대표는 “이번 공급되는 LED집어등은 광량과 광효율이 월등히 높아 LED집어등의 탁월한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우시오라이팅사를 통해 대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