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도입 전후 정규장의 종가와 다음 날 시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도입 전 평균 0.84%였던 종가와 시가 간 차이가 도입 후 0.60%로 낮아졌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는 "밤 사이 해외 증시의 변화에 따라 다음 날 정규장이 과민 반응을 보였던 현상이 야간선물 도입 이후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