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株, 차익매물에 동반 약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아차, 현대차가 차익실현 매물 때문에 나란히 하락 중이다.
1일 오후 2시35분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5.00%, 3.04% 하락하고 있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기아차와 현대차의 주가가 많이 오른 것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출현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라면서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만큼 현재 하락세는 단순한 수급의 문제"라고 판단했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펀더멘털의 문제로 주가가 빠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대차의 경우 8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반떼로 인한 신차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날 장중 지난 5월 국내 4만9228대, 해외 24만8808대를 판매해 총판매대수가 29만8036대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2.7% 감소한 4만9228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지난 5월 판매대수가 총16만2130대를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3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와 수출 판매대수는 각각 4만14대, 12만2116대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일 오후 2시35분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5.00%, 3.04% 하락하고 있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기아차와 현대차의 주가가 많이 오른 것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출현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라면서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만큼 현재 하락세는 단순한 수급의 문제"라고 판단했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펀더멘털의 문제로 주가가 빠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대차의 경우 8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반떼로 인한 신차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날 장중 지난 5월 국내 4만9228대, 해외 24만8808대를 판매해 총판매대수가 29만8036대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2.7% 감소한 4만9228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지난 5월 판매대수가 총16만2130대를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3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와 수출 판매대수는 각각 4만14대, 12만2116대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