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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재차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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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 확대로 오후 들어 재차 하락 반전했다.

    1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3포인트(0.21%) 내린 488.39를 기록 중이다.

    이날 490선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한 지수는 오름폭을 늘려 장중 493.29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한 차례 하락 반전했던 지수는 오름세로 돌아선 후 49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오후 들어 다시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기관이 반도체, 제조, IT(정보기술) 하드웨어 등을 중심으로 28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 역시 16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기관이 많이 내다파는 IT 하드웨어, 반도체, 제조 등 위주로 5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등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운송장비 부품, 반도체,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가스터디, 포스코 ICT, CJ오쇼핑을 제외한 시총 상위 1∼10위 종목들이 내림세다.

    상한가 12개 등 43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57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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