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칭하이성 위슈현에 50만 위안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4월 중국 티베트고원 동북부에 위치한 칭하이성 장족 자치구 위슈현에 진도 7.1의 지진이 발생해 2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한항공은 6월 1일 중국 어린이날을 앞두고 중국 적십자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진 피해로 상처 받은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슬픔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되찾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쓰촨성 대지진 당시에도 특별화물기를 투입, 담요와 생수를 지원하는 등 국제적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