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저점 확인 '매수' 대응할 때-현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28일 단기저점을 확인했다며 '매수'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유수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북한리스크는 점진적으로 희석되고 있다"며 "단기 바닥은 확인된 상황으로 현 수준에서는 매수 대응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5일 연속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클린턴 장관의 방한으로 한·미 공조가 굳건함을 확인했다. 전일 중국 관영언론의 ‘북한은 천안함 사건에 대해 무관함을 증명하거나 아니면 잘못을 인정하라’는 요구는 북한에게 압박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아직은 확산된 유럽발 재정위기와 글로벌 성장 위축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북한 리스크는 점진적으로 희석될 수 있다고 유 연구원은 전했다.
다만 그는 "금융시장 불안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매수 전환과 지수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수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북한리스크는 점진적으로 희석되고 있다"며 "단기 바닥은 확인된 상황으로 현 수준에서는 매수 대응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5일 연속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클린턴 장관의 방한으로 한·미 공조가 굳건함을 확인했다. 전일 중국 관영언론의 ‘북한은 천안함 사건에 대해 무관함을 증명하거나 아니면 잘못을 인정하라’는 요구는 북한에게 압박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아직은 확산된 유럽발 재정위기와 글로벌 성장 위축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북한 리스크는 점진적으로 희석될 수 있다고 유 연구원은 전했다.
다만 그는 "금융시장 불안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매수 전환과 지수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