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플렉스, 제품 다변화…이녹스 동반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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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인터플렉스가 LED TV용 제품으로 제품 다변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2300원(14.33%) 오른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급등세다. 이 회사에 FPCB재료를 납품하는 이녹스도 5% 이상 오르는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이날 경기도 반월공단 본사에서 '삼성전자향 LED TV용 FPCB 양산 출하식'을 개최했다. 그 동안 삼성전자에 휴대폰관련 FPCB를 공급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던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의 최종 승인에 따라 이날부터 삼성전자로의 양산 및 납품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LED TV에 사용될 예정이며, 초도 물량은 3개 제품으로 진행된다. 현재 약 10여개 제품의 양산 승인절차를 추가로 진행 중임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공급 물량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휴대폰관련 제품매출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지만 삼성전자로의 LED TV관련 신규 매출이 시작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만 LED TV관련 매출로 100억원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6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2300원(14.33%) 오른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급등세다. 이 회사에 FPCB재료를 납품하는 이녹스도 5% 이상 오르는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이날 경기도 반월공단 본사에서 '삼성전자향 LED TV용 FPCB 양산 출하식'을 개최했다. 그 동안 삼성전자에 휴대폰관련 FPCB를 공급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던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의 최종 승인에 따라 이날부터 삼성전자로의 양산 및 납품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LED TV에 사용될 예정이며, 초도 물량은 3개 제품으로 진행된다. 현재 약 10여개 제품의 양산 승인절차를 추가로 진행 중임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공급 물량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휴대폰관련 제품매출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지만 삼성전자로의 LED TV관련 신규 매출이 시작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만 LED TV관련 매출로 100억원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