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삼성電 LED TV용 제품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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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인터플렉스가 제품 다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일보를 내디뎠다.
인터플렉스는 26일 경기도 반월공단 본사에서 '삼성전자향 LED TV용 FPCB 양산 출하식'을 개최했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LED TV로 수익원을 다변화게 됐다.
그 동안 삼성전자에 휴대폰관련 FPCB를 공급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던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의 최종 승인에 따라 이날부터 삼성전자로의 양산 및 납품을 진행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명실공히 LCD 및 LED 글로벌 TV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따라 인터플렉스의 매출 역시 동반 상승하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LED TV에 사용될 예정이며, 초도 물량은 3개 제품으로 진행된다. 현재 약 10여개 제품의 양산 승인절차를 추가로 진행 중임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공급 물량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휴대폰관련 제품매출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지만 삼성전자로의 LED TV관련 신규 매출이 시작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만 LED TV관련 매출로 100억원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플렉스는 올해 전년대비 32.4% 상승한 3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인터플렉스는 26일 경기도 반월공단 본사에서 '삼성전자향 LED TV용 FPCB 양산 출하식'을 개최했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LED TV로 수익원을 다변화게 됐다.
그 동안 삼성전자에 휴대폰관련 FPCB를 공급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던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의 최종 승인에 따라 이날부터 삼성전자로의 양산 및 납품을 진행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명실공히 LCD 및 LED 글로벌 TV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따라 인터플렉스의 매출 역시 동반 상승하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LED TV에 사용될 예정이며, 초도 물량은 3개 제품으로 진행된다. 현재 약 10여개 제품의 양산 승인절차를 추가로 진행 중임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공급 물량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휴대폰관련 제품매출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지만 삼성전자로의 LED TV관련 신규 매출이 시작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만 LED TV관련 매출로 100억원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플렉스는 올해 전년대비 32.4% 상승한 3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